미국, 어디까지알고있니?

Life is egg 2018. 8. 19. 15:45




오랜만에 괜찮은 책을 발견했다.

 

"미국, 어디까지알고있니?"

 

라는 미국 기초 역사서인데 일단 책이 만화다.

 

그래서 접근하기 매우 가볍다.

 

역사책의 일반적인 인식은 딱딱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요즘 안 딱딱한 책을 찾고 있는데, 물건하나 건진것 같다.

 

미국의 건국부터 현재(오바마 2차 집권)시기까지의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이해가 어렵거나 지루하거나 하지 않다.  

 

심도깊게 파고들어가는 책은 아니지만 우리 대부분 미국 역사를 거의 모든다는 점에서(나만 그런가?)

 

3시간 정도면 완독 가능하니 근처 도서관에 책이 있다면 빌려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역사서이지만 지루하지 않도록 양념형식으로 필자의 미국 생활 이야기나  

 

우리가 위인으로 알고 있는 링컨이나 루즈벨트 대통령에 관한 이면의 이야기도 약간 나오고...

 

패미니즘의 역사와 PC(정치적 올바름)에 관해서도 설명하고... 

 

미국의 명과 암에 관해서도 간략하게 이야기한다.

 

만화 구성도 꽤 개그감이 있어서 괜찮았다.  

 

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유익한 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