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장르가 바뀌는 뜬금없던 영화

바로 이 영화...

 

박보영이 나온다는 이유 단 하나때문에 봤었는데...

 

전 이 영화가 미스터리 호러 장르인줄 알았습니다.

 

홍보도 그렇게 했었죠...

 

중반, 그러니까 박보영이 체육대회에서 소머즈로 다시 태어나기 전까진 그럭저럭 분위기를 잘 끌고 갑니다. ㅋㅋㅋㅋ

 

그러다가 박보영이 소머즈로 환골탈퇴하고

 

영화 장르가 슈퍼히어로무비로 급 전환 됩니다.

 

중간에 겁나 뜬금없던...

 

박보영이 높이뛰기로 하늘을 날때 영화도 함께 저 먼곳으로 날아가 버리더군요....

 

박보영 혼자서 적들을 쓸어버릴때 무슨 원더우먼 보는줄...

 

나중에 마블이 한국 히어로 만들면 가져다 써도 될듯한...

 

여튼 장르의 파괴를 보여주는 센세이션한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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